2011년 3월 23일 수요일

연어구이와 함께한 가정식 백반


어제 이마트 떨이를 노려 산 연어



소금,후추로 간을함. 간단하게 한방에 끝내기위해 고기굴때 뿌리는용 허브솔트로 해결.



올리브유가 없어서 카놀라유로 대체. 프라이팬에 투척.






연어란 생선은 참 비현실적이게도 가시도 없고 살도 두툼하니. 마치 만화에 나오는 고기 같다능.





완성.


막다남은 도가니탕을 끓여 담고





각종 밑반찬을 꺼낸다. 가정식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김군.




봄이라고 엄니가 해오신 봄나물~~~ 봄내음 물씬



연어구이 가정식 백반 준비 완료 ㅋㅋㅋ





연어가 살이 아주 그냥~~~




김군과도 함께






가운데 껍질 부분은 또 나름의 맛이~




잘먹었으니 후식 ㄱㄱ





딸기 등장.




씻어서 접시에 담고



아몬드 그릇에 담기 귀찮다. 걍 통째로 ㄱㄱㄱ




나의 천재성의 비결. 호두도 빠질수없지.



풀샷 ㅋㅋㅋㅋ



굿!!

2011년 3월 22일 화요일

육해공 어쩌구 볶음 중화요리 전문집에서 먹은 볶음 짜장

욕해공 어쩌구 볶음 중화요리 전문점인데... 이름까먹음 ㅋㅋ

내가 이름 기억 못하는거 보니 S급은 아니고 A급정도는 되는집임

가게 내부는 무난함


벽쪽엔 각종 술이 데코 되어있음



티비에도 나온거 같음. 진짜 저 아저씨가 주방에서 왔다갔다 했음.





가격이 싼편은 아닌거 같음. 난 A코스를 주문






가장 먼저 나온 탕슉.

각종 채소가 많이 들어있음. 채소가 방금 썰은 티가 낫음. 숨이 아직 안죽어있었음





군만두는 걍 무난한 중국집 군만두라는 느낌.







소스는 탕슉 특유의 새콤 달콤인데 배달 탕슉보다는 훨씬 진한 맛이 났음.









해...햄볶해 ㅜㅜ






특이하게 탕슉에 떡이 있음







말 그대로 꿀떡임ㅋㅋㅋㅋ







야채가 매우 신선했음.





다음은 이집에서 자랑하는 볶음 짜장.




쭈꾸미, 새우, 오징어, 쇠고기등이 실하게 들어가있음







짜장이 나오자 흥분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손가락 스텝 꼬임.




맛은 진하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는 느낌.. 특히 면발이 쫄깃한게 일품






맛있었다! 근데 이름이 왜 기억 안나지 ㅋ 뭔가 길어서 그런듯 ㅋㅋ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국가공인 용사 예비군의 한끼



아침을 라면으로 간단히 뚝딱하고

예비군 고고싱



사격 잘해서 용사인증 받으면 조기퇴소라는 떡밥을 던진 동대장의 한마디에 우리는 불타올랐다.



<우리동네 예비군 퇴소시간>

사격 용사 - 4시 퇴소

사격 용사 + 지각 - 5시 퇴소

일반 - 6시 퇴소

일반 + 지각 - 6시 30분 퇴소

전체 6발중 5발로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로 만든 OK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도록 탄착군을 형성하면 합격임.



나는 4시 퇴소 위해 평소  안하던 사격순간 호흡정지 스킬까지 시전해가면서 혼신을 다하였다.



결과는 ㅋㅋㅋ


용사 인증받은 ㅋㅋㅋㅋㅋㅋㅋ



6년차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했음.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훈제 연어와 그의 친구들

저녁으로 먹은 훈제 연어!!!와 그의 친구들.





오늘의 메인, 허브향 훈제 연어!!!!




막상 먹으려고 보니 연어를 한번도 조리해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나..

결국 걍 회로 먹기로 함 ㅋㅋ


꺼내놓고 보니 냉동 상태였다는걸 또 깨달은나.. 자연해동이 좋지만 기다릴수 없어!!! 현기증 난단말이야!!

흐르는물에 약 15분간 샤워시킴.


해동후 포장을 뜯은 연어느님의 웅장한 포스..



한번에 다 먹으면 질리므로 반은 타파통에 냉장보관. 요것도 일단 해동했기때문에 이틀내로 먹는게 좋음 ㅋ



오늘 먹을 분량 ㅋㅋㅋㅋㅋㅋ 





짜잔~~~~ 아까 점심때 먹다남은 브로콜리와 새로 썰은 파프리카군이 지원사격옴 ㅋ






원래 야채같은건 키우지 않는 주의 지만 엄니가 사놨기 때문에 먹어준다.







으흐흐흐~~







훈제 연어 세트에 함께 들어있던, 양파 드레싱 소스




아~~~~~





아참.. 밥도 먹어야지 ㅋㅋ 술이 땡기는 식단이지만 참자....


이때... 예정에 없던 김군이 추가 지원옴.







우오오~~ 불타 오른다




살살 녹네여....






후식으로 참전한 오렌지 군.





여기서 나의 오렌지 먹는 법을 잠깐 소개 하겠어요ㅋ

일단 한쪽 끝을 살짝 자른다.




반대쪽 끝도 살짝 자른다. 아... 이건 너무 많이 잘랐네;;





껍질에 십자 모양으로 살짝 칼집을 낸다.







칼집따라 껍데기를 깐다 ㅋ





반을 가른다~





가운데 심지 부분을 제거 ㅋ





완성 ㅋ





냠냠 ㅋㅋㅋ





마지막 팁 ㅋ  다먹은 오렌지나 레몬껍질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 ㅋㅋ



이상 끝~~~~
맛있는 저녁이었음 ㅋ